상품.서비스등 각종 소비자정보 컴퓨터로 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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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단말기로 상품.서비스에 대한 피해보상기준등 각종 소비자정보를 쉽게 알아보고 상담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피해보상기준.분쟁조정사례.상품품질.알뜰장보기.물물교환.생활민원.해외소비자정보등 20여종류의 정보를한데 모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오는 9월부터 하이텔로 서비스를시작하고 내년에는 천리안등 다른 통신망으로도 서비스 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아래 表참조〉 컴퓨터통신을 접속하면,예컨대 승용차등 상품을구입한 뒤 사용하다가 손상이 생겼을 때 피해구제신청에 대한 종전사례를 소개해주고 신청절차와 규정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것이다. 가전제품.건강식품등 특정상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은 물론 노상에서 외판원에게 상품을 강매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제시해주고 백화점 바겐세일등 특정주제를 놓고 공개토론을 벌일 수도 있다. 李鍾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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