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관계를 청산한 중국의 장이모 감독과 여배우 공리가 지난 25일 칸영화제 출품작인『상하이 마피아』(Shanghai Triad)의 시사회장에 나란히 참석,기자들과 회견을 가져 눈길을모았다. 특히 공리는 회견에서 장감독과의 사적인 이별이 곧 스크린에서의 결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면 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리는 회견도중 감정이 복받치는듯 눈물을 흘리며 카메라 세례를 피했고 장감독은 공리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