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남양주 마석 신도브래뉴 3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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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일대에 1500가구 정도의 신도브래뉴 타운이 형성된다. 이 일대에 이미 970여 가구가 분양된 데 이어 신도산업개발이 476가구에 대해 추가로 1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내놓는 마석역 신도브래뉴 3차는 113㎡ 422가구, 154㎡ 54가구로 분양가는 113㎡가 3억740만원(3.3㎡당 904만원), 154㎡가 4억4300만원(3.3㎡당 963만원)이다.

2009년 개통 예정인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화도나들목, 양평~화도 간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분기점, 서울~춘천 간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 등에서 가깝다. 입주시점인 2010년 9월에는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안에 닿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인근에 천마산·송라산이 있고 단지 안에 100m 이상의 실개천이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측은 영어마을과 전자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들일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자들은 입주 후 팔 수 있다. 계약금 5% 분납 및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의 금융혜택이 있다. 견본주택은 구리시 교문사거리 인근에 있다.

이 일대에 2006년 7월 처음 분양된 신마석 신도브래뉴가 올 5월 입주를 시작하고 마석역1·2차가 각각 내년 9월과 2010년 3월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031-568-3300.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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