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2곳 재개발-고층아파트 萬천여가구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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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불량주택이 밀집돼 있는 동작구상도동16의1 일대(본동2-2구역)등 동작구 관내 12개 구역이 재개발돼 모두 1만1천여가구의 대규모 고층아파트가 건설된다.
〈표.지도 참조〉 동작구는 25일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상도동16의1 일대 4만5천여평방m등 총 12개구역 51만6천여평방m를 주택개량재개발사업을 통해 98년까지 고층아파트 1만1천4백28가구를 건설키로 했다.
이중 조합원지분을 제외한 3천9백93가구가 올 하반기부터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 건립계획을 보면 상도동산47 일대(상도4구역)13만7천여평방m에 가장 많은 2천9백94가구(16~25층짜리)가 건립돼 조합원지분 8백39가구와 임대주택 1천1백60가구를 제외한 9백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또 노량진동229일대(상도1구역)10만6천여평방m에는 2천6백21가구 건립에 9백5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상도동16의1 일대(본동2-2구역)4만5천여평방m에는 1천3백76가구 건립에 4백41가구가 분양된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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