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서울 새마을호열차 제동장치 고장 "큰일날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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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21일 오후5시45분쯤 충남홍성군 광천읍 광천역에서 장항발 서울행 제64호 새마을호열차(기관사 金원춘.45)가 열차에 치명적인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열차의 설비불량에따른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고속주행중이 아니어서 참사는 면했지만 이로 인해 이곳의 상.
하행선 운행이 1시간30분동안 불통됐다.이 열차는 장항역에서 출발할 때부터 정비문제로 10여분 지체했고 기관사가 시속 1백㎞이하로 서행하다가 역에 결국 멈춰섰다.
〈金起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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