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계획 수정안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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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東京=聯合]일본 방위청은 냉전후 장기적인 방위력 정비지침으로 테러등 다양한 위험에의 대응,美-日안보협력체제 강화,유엔평화유지활동의 효과적 대응등을 골자로 하는「방위계획 대강(大綱)」수정안을 마련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보도했 다.
연내 각의(閣議)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방위계획 대강 수정안은 우선 옛소련의 위협등 한정적인 소규모 침략에 대한 대처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現방위계획대강으로부터 발상을 전환,테러.무장난민 유입.해상교통의 안전방해.영공침범등 다양한 위험에대응할 수 있는 방위력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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