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화제>덕수궁 음악축제 오늘3시 무료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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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中央日報社가 문화체육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청소년을 위한 덕수궁음악축제」가 20일 오후3시 덕수궁 특수무대에서 열린다.주말 오후 한적한 도심에서 열리는 고궁음악회로 올해 5년째를 맞는 이 음악축제는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무료공연으로 청소년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표방하고 장소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중간층 음악을 지향해 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가 출연,누구에게나 친숙한 클래식.가곡.국악.팝송.가요를 들려준다.
국악인 신영희,테너 박인수,가수 유열이 특별출연 하고 출연진과관객이 『만남』을 함께 부르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연주곡목은 ▲국악=판소리『흥보가』중의 한 대목 ▲클래식=『동요 메들리』,요한 슈트라우스『박쥐서곡』,메코이『아프리칸 심포니』,『차이코프스키 메들리』▲가곡=『향수』『목련화 』▲가요=『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향수』『잘못된 만남』등.초대권은 호암아트홀 입구에서배부하며 이 표를 소지한 사람은 공연당일 덕수궁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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