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건설,印尼 발전소工事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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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신화건설(대표 崔相南)은 17일 인도네시아 東자바 북부 해안지역의 파이통 제1단계 발전설비 공사를 3억1천2백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일본 미쓰이물산 등이 설립한 컨소시엄이 19억 달러에 수주한 발전소공사 중 1단계로 하도급을 받은 도요 엔지니어링사로부터 신화측이 다시 하도급을 받은 것이다.
지난 90년말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도한 민간 발전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주된 이 프로젝트는 6백15㎿짜리 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신화측은 토목.건축.기계 및 전기설치공사를 맡게 되며 공기(工期)는 46개월이 다.
〈李必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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