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中.臺灣 고위급회담 7월 北京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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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臺北=劉光鍾특파원]중국과 대만은 準정부간 최고위급 2차회담을 7월중순 베이징(北京)에서 개최하기로 15일 합의했다.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海協會)와 대만의 해협양안교류기금회(海基會)등 반관(半官)성격의 두 단체는 15일 전화연락을 통해지난 93년4월 싱가포르 1차회담에 이어 양측 최고위급 회담을7월중 베이징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대만행정 원 대륙위원회가밝혔다. 중국과 대만은 이 대표자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협상을 이달중 타이베이(臺北)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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