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생각합니다>당헌따른 후보자결정 政黨 열린정치못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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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6월 4대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은 입후보할 단체장 선출에진통을 겪고 있다.
영입.추대.경선 등이 얽혀 입후보자 결정과정이 일관성이 없고상층부나 중진급 당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 구태의연한 정치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당의 일거수 일투족은 정치에 직접 영향을 주는데도 입후보자 결정방법에 잡음이 많아 답답하다.
정당 내부에서 법석대는 것을 볼때 안타깝기 그지없다.
당헌에 의한 입후보 절차 규정을 지켜 「열린경쟁」을 할 수 있는 정치풍토가 속히 정착되길 바란다.
황현석〈수원시권선구세류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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