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장기 詐欺 50대등 셋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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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남부경찰서는 15일 내기장기판을 벌여 행인을 끌어들인 뒤단속경찰관을 사칭해 판돈을 턴 혐의(사기등)로 송용웅(宋龍雄.
53.무직.서울강동구성내동)씨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宋씨등은 4일 오전11시쯤 전북이리시남중동2가 노상에서 행인 金모(35)씨에게『큰 돈을 벌 수 있다』며 내기장기판에 끌어들인뒤 金씨가 장기를 두는 사이 경찰관을 사칭한 일당이 습격해『도박혐의로 구속하겠다』며 金씨로부터 1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康弘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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