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등 7곳 상업지구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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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동작구 노량진동 46일대와 사당동 47일대등 모두 7곳 총 9만여평이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되고 용적률도 최고 1천%로 상향조정된다.또 신대방동417일대와 흑석동102일대등 모두 10곳 6만6백여평도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된다.
〈약도.표참조〉 동작구는 지난해 마련한 자치구 도시기본계획안을 바탕으로 용도지역변경안을 수립,12일 열리는 구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용도변경안은 구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뒤 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일반 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되는 노량진 지구등 세곳은 용적률이 최고 4백%에서 1천%로 높아지며 근린상업지구로 바뀐 상도지구등 세곳은 용적률이 8백%로 오른다.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면 일반주택과 교육시설등만 들어설수 있는 건축규제가 대폭 완화돼 숙박시설과 각종 위락시설도 들어설 수 있게 된다.
〈申容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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