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에스.웨스트원銀行 합병-西北部 거대은행 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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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뉴욕 AP=聯合]미국 서북부지역의 대형은행인 유에스은행과 웨스트 원은행은 8일 총16억달러규모의 주식합병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두 은행은 총자산규모 3백억달러의 새로운 통합은행을 설립,미국 30대 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합병조건은 웨스트원주식과 유에스주식을 1대1.47의 비율로 하는 것으로 돼 있으며 올해중 당국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통합은행의 이름은 유에스은행으로 하기로 했으며 캘리포니아와 워싱턴등 6개주에 모두 6백70개의 지점을 둘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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