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슈퍼 판매 찬성 60.9%

중앙일보

입력

최근 새 정부가 소화제와 일부 정장제의 약국외 유통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반 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동네 슈퍼 등에서도 판매하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26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60.9%로 ‘반대한다는 응답 36.2%보다 높게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화이트칼라(76.3%), 월가구소득 350만원 이상(67.5%), 서울 거주자(67.0%) 등에서 특히 높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여자(39.0%), 블루칼라(47.1%), 주부(40.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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