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고 재수사 촉구-시민단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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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大邱=金善王기자]대구 YMCA등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은 3일 오후 가스폭발현장과 사고대책본부를 방문,검찰의 졸속수사를항의하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에 대한 조속한 보상.치료를 촉구했다. 또 시민단체 회원들은 대책본부에 들러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참여하는 도시가스폭발사고에 대한 공동조사단을 구성,사건내용을 전면 재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는 한편「전국민 추모의 날」을 선포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대구YMCA.대구YWCA.대구경실련.흥사단대구지부.대구여성회등 5개 단체는 2일 오후7시 YMCA강당에서 2백여명의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동회의와시민단체공청회를 열고 도시가스폭발사고에 대한 범시민대책회의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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