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노조단체 自民후보도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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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東京=盧在賢특파원]일본 최대 노동조합단체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연합회)가 현재의 비자민(非自民).반공산(反共産)노선을수정,자민당 소속일지라도 렌고의 목적.정책에 부합되는 후보는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종래 선거때마다 사회당.민사당을 지지했던 렌고가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총리가 이끄는 現연립정권이 출범하자사회당은 여당,민사당은 야당(신진당)으로 갈라져 노선채택에 어려움을 겪게됨에 따라 이같은 정책전환이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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