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정당 지지도 한나라당·민주당 동반상승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나라당은 지난주에 비해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정당 지지도 1위를 유지했다.

26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1%P 상승한 57.7%로 선두를 지켰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탄생한 ‘통합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4%P 상승한 14.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민주노동당은 전주 대비 3.5%P 하락한 3.4%, 국민중심당과 합당한 자유선진당은 지난주보다 0.7%P 떨어진 2.6%, 창조한국당은 1.6%P 내린 1.3%로 조사됐다.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대구ㆍ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한 가운데, 대전ㆍ충청 지역에서 56.6%로 지난주 대비 10.4%P 상승했다.

통합민주당의 지지도는 광주ㆍ전라(7.5%P 하락한 39.5%) 및 대구ㆍ경북(5.9%P 떨어진 2.1%)에서는 소폭 하락했고, 서울(3.6%P 상승한 12.6%)과 대전ㆍ충청 지역(5.7%P 오른 13.1%)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김용범 기자

▶ [다운받기] 93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한나라 57.7% 통합민주 14.2% 민노 3.4%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 총선 출마자들은 조인스 사이트로 !

4월 9일은 총선의 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탄생으로 권력이동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관심은 국회 권력 향배입니다.

중앙일보 조인스가 18대 총선 출마 희망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올릴 수 있는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유권자는 자기 지역에 누가 출마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출마 희망자는 조인스 사이트에 접속해 주어진 양식에 맞춰 자료를 올려 주십시오.

▶ 18대 4.9 총선 출마희망자 정보 등록하러가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