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스참사 대백종합건설 어떤회사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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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구백화점의 계열사중 하나인 대백종합건설(대표 蘇大永)은 관급토목공사 위주로 성장해온 업체로 지난해 도급순위 1백15위,도급한도액 토건 1백15위(7백5억원).포장 1백33위(1백66억원),매출은 1천1백13억원이며 납입자본금은 80억원인 중견 건설업체다.도시가스관 파열지점으로 알려진 대백플라자 상인점신축 지하공사장은 대구백화점이 대백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대백종합건설은 보링그라우팅(구멍뚫기및 되메우기 공사)전문업체인 표준개발(대표 林炳九)에 56억 원에 하청을 줬다.
전체 매출규모는 91년 3백14억원,92년 6백77억원,93년 9백68억원,94년 1천1백13억원에 이르는등 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데,91년에는 대한건설협회 대구시의회로부터 매출액신장과 재무구조가 튼튼함을 인정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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