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牛耳川 시민공원 조성-내달1월 착공 97년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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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수유동 북한교에서 시작,중랑천과 합류하는 우이천(牛耳川)의 고수부지 8.3㎞가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지는등 대규모 하천변 환경정비사업이 이뤄진다.전체구간 가운데 우이천 중류 쌍한교~신창교까지 1.7㎞구간은 체육.휴식시설을 갖춘 시민공 원으로 개발한다. 〈약도참조〉 강북구는 28일 총1백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우이천 시민공원조성사업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중 착공,97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3억원이 소요되는 친수(親水) 정비지역내에는 휴식공간과 체육.위락공간 중심의 「시민공원」을 조성,고수부지내에 배드민턴.
게이트볼장과 같은 운동시설과 하천내부를 순환하는 자전거길.산책로등을 만든다.또 진입로 8곳과 7.5㎞의 도로를 개설하고 수양버들 7천그루를 심게 된다.
〈奉華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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