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團體승객 할인 새마을호까지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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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철도청은 26일 무궁화호 열차까지만 적용하고 있는 단체할인(할인율 10%)을 새마을호에도 확대하는등 5월1일부터 여객운송제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표참조〉 또 은행 근무시간중에만 해온 수표취급을 열차표 창구 개방시간중에 가능하도록 바꿔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표없이 승차할 경우 지금까지 승무원에게 미리 알리면 해당 요금만 물었으나 앞으로는 무조건 요금의 1.5배를 내도록 벌칙이 강화됐다.
철도청은 또한 7월1일부터 주중에 통일호이상 열차를 왕복이용할때 운임의 10%를 깎아주기로 했다.
〈金起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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