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換率운용 신중을“ 30大그룹 企調室長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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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전경련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30대그룹 기조실장회의를 열고 최근의 엔고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초청된 이석채(李錫采)재경원차관은 『이번 新엔고는우리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마지막 기회이므로 정부.기업.근로자.
언론등이 합심,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李차관은 『특히 이번에는 총론차원의 대책에서 벗어나 부품국산화.수입선다변화.자본재산업 일류화등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할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실장들은 급격한 원화절상은 기업 채산성과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므로 환율운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趙鏞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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