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뒤르.조스팽 2위 混戰-佛 오늘 大選투표

[파리=高大勳특파원]임기 7년의 프랑스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통령선거 1차투표가 23일 오전8시(한국시간 오후3시.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본토와 해외영토에 마련된 투표소별로 일제히 시작된다.이번 선거에는 우파인 공화국연합(RPR)의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사회당(PS)의 리오넬 조스팽 前교육장관등 모두 9명의 후보들이 출마,지난 2주동안 공식선거운동을 벌여왔다.
이들 후보중 상위 득표자 2명이 다음달 7일 실시될 2차 결선투표에 나서 다수 득표자가 미테랑 대통령의 뒤를 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