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아르헨교민 개 도살 현지언론 보도“망신”

○…아르헨티나 거주 한국교민이 심야에 자기집 옥상에서 개를 도살하다 현지인들에게 목격돼 고발과 함께 현지 신문에 보도돼 3만여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아르헨티나 유력일간지 라 나시온은 20일「산채로 개의 껍질을 벗기던 아시아人 2명 고발」이란 제하의 기사에서『아시아인들이 6개월된 도베르만개의 껍질을 벗기고 불태워 도살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폴로레스지역(한인촌이 형성된 지역)의 주민 2명이사법당국에 이 사건을 고발하면서 도살현장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증거물로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부에노스아이레스=聯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