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략사업단 발족 미래유망업 발굴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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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LG그룹이 20일 미래 유망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전략사업개발단」을 회장실안에 새로 설치했다고 발표했다.단장에 변규칠(卞圭七)그룹부회장,운영본부장에 이헌출(李憲出)회장실 전무등 모두15명으로 구성된 이 사업개발단은 그룹이 최근 내건 세계 초우량 기업의 비전을 추진한다.
李본부장은 『구본무(具本茂)회장 취임과 함께 「성장의 씨앗」이 되는 신규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특히 양대 주력사업인전기.전자및 화학.에너지관련 사업을 본격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LG전략개발사업단은 위성방송.통신운영사업.영상소프트사업 등 전기전자 분야와 생명공학등 화학분야를 비롯,민자발전(民資發電).환경분야등의 구체적 새 사업을 발굴하는 작업에들어갔다.
또 공기업 민영화및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략수립 업무도 함께 추진한다.
〈李重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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