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驛 악취사건 수사-日경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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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東京=金國振특파원]일본철도(JR)요코하마(橫濱)驛 등에서 19일 발생한 이상(異常)악취 사건을 수사중인 일본 경찰은 20일 피해자들의 증언등을 토대로 악취의 원인물질과 범인 색출에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쿄(東京)소방청은 이날 새벽 도내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여성이 제2차대전때 사용됐던 화학무기 포스겐에 의한 중독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몇시간후 발표내용을 번복했다.
〈관계기사 6面〉 지금까지 경찰 조사 결과 악취 발생 원인인이상 물체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이번 악취사건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피해자수는 현재까지 5백여명에 이르고 있으며,그중 21명 이 입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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