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브라질 프로축구 한게임 6명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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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브라질 보타포고팀(리우데 자네이루 리그 소속)이 라이벌 플라멩코와의 경기에서 양팀 합계 무려 6명의 퇴장과 경고 9회등 험악한(?) 경기 끝에 승리를 거둬 화제.
시즌 공동 1위인 양팀이 18일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격돌한 대결은 초반부터 과열됐다.
전반 5분께 플라멩코의 스트라이커인 로마리우가 보타포고 수비수 윌슨의 태클에 걸려 일찌감치 들것 신세를 진 것이 시초.
보타포고는 결국 1-0으로 이겨 리그 단독1위로 올라섰다.
[리우데 자네이루 A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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