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대통령직 인수위 활동 "긍정적" 58.3% → 52.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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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우리 국민의 평가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

20일 조인스풍향계 조사결과 ‘긍정평가’가 지난 주보다 6.2%P 하락한 52.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8.1%P 증가해 34.4%를 차지했다.

긍정 평가 중 ‘매우 긍정적’이라는 답은 6.9%, ‘대체로 긍정적’은 42.5%였다. 부정 평가 의견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이 26.6%, ‘매우 부정적’이 7.8%였다.

‘긍정평가’는 50대 이상(57.4%), 대구·경북 출신자(63.8%), 한나라당 지지층(68.7%), 보수적 정치 성향자(60.2%) 등에서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19~29세(41.2%), 광주·전라 출신자(48.2%), 월 가구소득 250만~349만원(41.2%), 통합민주당 지지층(59.5%), 진보적 정치 성향자(40.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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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부정적" 26.3% → 34.4%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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