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 投入고려 財經院관계자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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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정부는 주식시장이 계속 침체될 경우 증시안정기금을 통해 주식시장에 개입할 방침이다.14일 재정경제원의 한 관계자는『증시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빠져 자력으로는 활성화 되기 어렵다고 판단돼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 증안기금으로 주식을 매입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별도의 시장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고 전제하면서『지난번 규제완화때 검토했던 증권회사의 신용공여한도 확대와 위탁증거금률 완화,고객예탁금 이용요율 인상 등 의 시장관련 조치를 취할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宋尙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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