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style]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의 포인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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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예요. 저 보라는 촬영이나 공연이 없는 날엔 엄마랑 연습실에 가거나 차를 마시러 갑니다. 서점에 가서 책도 사고 영화도 보러 가고요. 집 근처로 나갈 땐 비니모자나 캡을 눌러 쓰고 청바지에 큰 가방을 들어요. 선글라스를 자주 이용해요. 그런데 스타일은 패션보다 더 넓은 의미겠죠? 음… 전 항상 스타일에 대해 생각해요. 전 ‘착한’ 스타일을 추구한답니다. 그러면 제 음악에도 그 스타일이 묻어나겠죠. 그 사람의 향과 느낌이 배어나 풍기는 소리가!!! 바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보라의 착한 스타일, 그리고 음악~! 보이시나요~?^^”

※1987년생 진보라는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 열네 살 때 중학교를 자퇴한 후 서울재즈아카데미 재즈피아노과를 졸업했다.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중 광고에 등장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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