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健熙회장 訪中 사장단 10명과 함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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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회장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진출전략회의를 갖기 위해 강진구(姜晋求) 삼성전자 회장,김광호(金光浩)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및 중역 10명과 함께 10일 오후 현지로 떠났다.
10일 삼성관계자는 李회장은 15일까지 중국에 머무르면서 올해초 설립한 중국 지역본사와 톈진(天津)일대의 삼성 관계사 공장을 둘러보고 2000년대를 대비해 對中 투자규모와 투자업종 등을 결정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현지에서 주재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姜회장,金부회장 외에 이형도(李亨道)전기사장,윤종용(尹鍾龍)전관사장,이대원(李大遠)항공사장,안재학(安在學)해외사업단장등도 수행한다.
삼성은 李회장 방중기간중 중국 고위층과의 면담도 추진중이다.
〈閔丙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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