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사업 60件 稅.금융지원 요청-民資유치 인정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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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 백양산 터널 공사등 총 40~50건의 도로.항만.화물터미널 공사들이 민자유치촉진법상의 세제.금융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선정될 전망이다.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최근 각 기업들로부터 이미 진행중인 사회간접자본 시설(SOC)건설 공사에 대한 민자유치 사업 해당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0건이 접수됐다.
재경원은 이달 말 까지 이들 사업의 주무 관청과 협의를 벌여지원 대상 사업을 정한 뒤 5월 초에 민자유치심의위를 열어 확정할 방침이다.
이들 공사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인정되면 해당 사업의 투자준비금15%와 차입금 이자가 손비(損費)로 처리되는등 세제.금융상의지원을 받게 된다.
〈梁在燦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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