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스널에 4-0으로 대승…박지성 풀타임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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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 FA컵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4-0으로 완파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평단으로부터 7점을 받았다.

맨유는 17일 새벽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펼쳐진 2007-2008 FA컵 16강전에서 아스널과 대결해 4-0으로 FA컵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루니와 나니가 각각 1골, 플레처가 2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통산 11차례로 FA컵 최다 우승팀 기록을 갖고 있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부상 복귀 후 지난달 31일 포츠머스전 이후 두번째 풀타임 출전이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또 나니에게는 9점, 루니와 플래처에 각각 8점을 부여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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