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중국 잡으러 나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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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중국 축구대표팀을 잡기 위해 선봉에 나선다.

박주영은 17일 오후 4시 30분(한국 시간) 중국 충칭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EAFF) 개막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축구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은 17일 중국전의 선발 명단을 확정지었는데 3-4-3 포메이션의 선봉에는 박주영이 원톱으로 나서고 이근호와 염기훈이 각각 좌우측 측면 공격을 맡는다.

김남일과 조원희가 중원을 맡고 박원재와 이종민이 좌우측 미드필더로 뛴다. 수비진에는 곽희주, 조용형, 곽태휘가 선발 출전하며 골키퍼는 정성룡으로 결정됐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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