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알타리무 정부 판매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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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씨앗이 뒤섞이는 바람에 재배농가들이 피해를 본 평강알타리무 판매가 다음주중 금지된다.또 씨앗을 판 종묘회사와 농가간에 피해보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비자보호원이 분쟁조정에 나서게 된다.〈本紙 7일字 21面보도 참조〉 7일 농림수산부 강상헌(姜尙憲)채소과장은 『한농종묘가 판매한 평강알타리무 씨앗에일반무 씨앗이 섞여 들어간 사실이 확인됐다』며『농림수산부는 유통중인 종자가 농민에 피해를 주었을 경우 행정처분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종묘관리법 규정에 따라 다음주중 평강알타리무의 판매를 금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孫炳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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