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팀 日농구대표 연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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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나고야 AP=聯合]지난 93년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으로 돌연은퇴한 美프로농구(NBA)스타 매직 존슨이 이끄는 올스타팀이 일본 국가대표팀에 파죽의 2연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116-58로 압승을 거뒀던 올스타팀은 5일 나고야(名古屋)에서 벌어진 친선 2차전에서도 일본대표팀을 110-68로 크게 물리쳤다.
특히 존슨은 이날 20득점,12리바운드로 활약해 녹슬지 않은기량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89년 LA레이커스에서 은퇴한 카림 압둘 자바도 특별 출전,12득점과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스타팀은 일본과의 남은 두경기를 마친뒤 10일과 11일 한국을 방문,두차례 친선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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