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행정부지사에 조윤명씨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가꾸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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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자부심을 갖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경남을 가꾸겠습니다.”

조윤명(54·사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강조했다. 조 부지사는 “출범할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춰 경남의 해양관광, 우주항공, 로봇산업, 조선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잘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규제와 절차를 합리적으로 정비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경남에서 기업을 경영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가기록원장 시절 ‘친절도 혁신’이란 구호를 내세웠던 그는 “도민들이 만족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내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령이 고향인 조 부지사는 진주고와 부산대를 나온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행정학 박사다. 총무처와 행정자치부 인사과장, 행자부 홍보관리관을 거쳤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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