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작은갤러리

한국화 같은 풍경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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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전준엽 개인전(3월 1일까지, 서울 신사동 청작화랑,

우리 흙빛, 세월 안은 소나무, 바람 소리 새어 나올 듯한 대숲, 직선으로 쏟아지는 폭포…. 민중미술 작가 전준엽(55)씨가 1995년 이후 몰두해 온 한국화 같은 풍경들이다. 소개한 작품은 캔버스에 유화로 그린 ‘빛의 정원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