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시내버스요금 4월1일부터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春川=卓景明기자]강원도내 시내버스요금이 4월1일부터 현행 2백90원에서 4개 통합시는 4백10원,14개 일반시.군은 3백4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중.고등학생 요금은 할인율이 30%에서 20%로 낮아져 현행2백원에서 통합 4개시는 3백30원,일반시.군은 2백70원으로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또 시외버스는 춘천~동서울이 3천5백원에서 3천8백원으로 인상되는 등 현재보다 10%씩 오른다.
강원도는 28일 올들어 시.도별로 시내버스 차등요금제가 시행됨에 따라 춘천.원주.강릉.삼척 등 통합시에는 균일요금제를 도입해 요금을 41% 올려 조정하는 대신 거리와 관계없이 4백10원을 받도록 하고 일반 시.군지역은 17% 높인 3백40원으로 확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