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 4강-봄철 남녀하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담양공고가 27일 성남운동장에서 벌어진 95전국봄철남녀하키대회 4일째 남고부 A조경기에서 성일고와 0-0으로 비겨 3승1무를 기록,조1위로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담양공고는 지난해 우승팀이자 라이벌인 성일고와 상대의 골문에위협적인 슈팅을 번갈아 날리는등 시종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골을 터뜨리지 못해 득점없이 비겼다.
성일고는 이날경기로 1승2무를 기록,남은 달성고와의 경기결과에 따라 4강진출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B조경기에서는 대원고가 계산고와 2-2로 비겨 조1위(2승2무)로 4강진출이 유력해졌고,유성고는 김제고를 1-0으로 눌러2연패뒤에 첫승리를 거뒀다.
〈姜甲生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