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주에 競輪 779배 高배당 터졌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개막 첫주에 8백배에 가까운 고액배당이 터지면서 경륜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95경륜 결승 레이스 쌍승식에서 7백79.4배,복승식에서 1백13.8배의 고율 배당기록이 나왔다.
이날의 고액배당은 결승레이스에서 약체로 예상됐던 조덕행(趙德行.29)과 우일용(禹一用)이 지난해 경륜 종합 1,2위를 차지한 은종진(殷鍾振.26),허은회(許銀會.30)에 극적인 막판역전승을 거두면서 이뤄졌다.1백79.4배의 배당 률은 지난해 기록 1백42.6배당이나 올해 첫날인 24일 나온 1백58.4배당을 크게 앞지른 것이다.
〈鄭太熙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