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런던.뉴욕 동반상승 초강세 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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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지난 주 뉴욕증시는 1월중 무역적자폭이 사상 최고치라는 발표와 멕시코 금융시장불안 지속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최고치를 계속경신하는 초강세를 보였다.이러한 주가상승은 1.4분기 경제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본 투자자들이 추가 금리인상이 희박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한 주말 달러화가 회복세를 보이고 기관투자가들이 1.4분기 마감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도 주가상승의 한 요인이었다.
지난 한 주 동안 뉴욕증시는 산정상을 향해 치달은 반면 동경증시는 깊은 계곡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엔화강세와 선물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3월 결산법인들이 수익조정을 위해 보유주식을 적극 매도함으로써 주가하락세가 확대 되었다.또한정부의 금융시장불안에 대한 대책이 미약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도 증시하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지수는 한주내내 하락세를 보였으며 16,000대 마저도 붕괴된 15,749.77P를 기록하였다.
***유 럽 지난 주 런던증시는 6주만에 3,100P대를 회복하면서 주말에는 연중 최고지수를 기록했다.이러한 주가상승은 선물시장과 채권시장 강세 그리고 주말 뉴욕증시가 초강세를 보인데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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