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음악콩쿠르>제21회-수상소감 피아노 孫旻秀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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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본선 자유곡을 정하느라 무척 고심했어요.우승의 영광이 있기까지 지도해주신 김대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앞으로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연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스크리야빈.라흐마니노프 등 러시아 음악에 매력을 느낀다는 손민수( 19.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2년)군은 92년 한국음협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3회의 입상경력이 있는 유망주.89년 대구시향,93년 서울아카데미심포니와의 협연경력도 있다.본선에서쇼팽과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제3번,리스 트의 『메피스토 왈츠』를 연주한 孫군은 자신에 대해 『대범한 연주가 특징』이라고 소개한다.존경하는 피아니스트로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예프게니 키신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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