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여학생20.남학생80% 포르노영화 본적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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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학신입생 가운데 여학생은 5명중 1명,남학생은 5명중 4명꼴로 포르노테이프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강대 커뮤니케이션센터(소장 金圭신방과교수)가 올해 신입생중여학생 3백6명과 남학생 1천8명 등 모두 1천3백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입생 미디어 설문조사 분석」보고서에서 24일이같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학생의 25.8%,남학생의 80.8%가 각각 포르노테이프를 본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혀 신입생의 63.
9%가 대학 입학전에 음란테이프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음란테이프를 시청한 횟수에 대해 여학생(남학생)의 경우▲5회 미만 68.4%(55.1%)▲5~9회 16.4%(21.6%)▲10회 이상 15.2%(23.3%)등으로 나타나 31.6%(34.9%)가 5회 이상 포르노테이프를 봤다고 응답했다.
〈郭輔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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