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시간 휴대폰 사용하면 정자 부실?

중앙일보

입력

미주중앙매일 한 시간 가량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 남성 정자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이 불임클리닉을 방문한 361명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 휴대폰 사용이 남성의 정자 질에 영향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성들이 매일 휴대폰을 더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정자수가 더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정자의 비율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로 휴대폰 등의 무선 장치가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휴대폰 사용이 정자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지는 못했다. [USA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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