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있는욕실] 거울 액자 치장 하니 고풍스럽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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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의 단꿈에 빠진 지 만 1년 된 우리 부부. 우리 둘만의 러브하우스 가꾸기에 여념이 없던 어느 날, 욕실 거울이 너무 밋밋하고 차가워 보였습니다. 인테리어 비용도 부담스럽고, 우리만의 공간을 다른 사람에 맡기는 것도 걸려 직접 꾸며보기로 마음먹었죠. 우선, 액자가게에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액자틀을 구입했습니다. 욕실 거울 크기에 맞게 액자틀을 자르고, 본드와 글루건으로 자른 액자틀을 거울 위아래에 붙였어요. 거울이 한층 고급스럽게 바뀌면서 욕실도 고풍스러워졌어요. 매일 아침 출근길 남편과 거울 앞에 설 때면, 함께 욕실을 꾸미던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흐뭇해지곤 한답니다. 

박은경(부산시 해운대구 재송1동)



중앙일보 Family와 욕실 전문업체 아메리칸 스탠다드가 ‘이야기가 있는 욕실’의 사연을 찾습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홈페이지(www.americanstandard.co.kr)에 사연과 사진을 함께 올려주세요. 매주 1명을 선정해 Family 지면에 소개하며, 50만원 상당의 욕실 제품도 드립니다. 158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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