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고향길, 차 정비 못 하신 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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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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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설 연휴는 예년보다 길다. 가족과 함께 귀성·귀경길이나 나들이에 나서는 운전자가 많아질 것 같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에 앞서 차에 대한 기본 점검을 해봐야 한다. 바빠서 미처 점검하지 못했다면 설 연휴 기간 자동차 업계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임시로 운영하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5~8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24곳 휴게소에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등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를 한다. 냉각수와 오일류 보충이 필요하거나 와이퍼 블레이드·밸브류의 교체가 필요하면 무료로 해 준다. 5~6일에 고속도로 하행선, 7~8일에는 상행선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단, 기아차 평사휴게소(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비스 코너에서는 7, 8일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GM대우는 14곳, 쌍용자동차는 8곳의 휴게소에서 5~8일 내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서비스를 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두지 않고 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출동 서비스를 한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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