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체 대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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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蔚山=黃善潤기자]울산지역 기업체가 대형화되고 있다.
울산시가 기업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현재 전체 제조업체수및 근로자수는 6백75개사에 14만4천2백54명으로 전년도 6백77개사 13만8천7백6명보다 업체수는 2개 준 반면 종업원수는 오히려 5천5백48명이 늘었다.
규모별 기업체와 근로자수는 3백명이상 대기업이 57개사 11만8천여명으로 종업원수가 크게 늘고 있고 3백명미만 20명이상중기업이 3백41개 2만3천명,20명미만 소기업은 2백77개사2천7백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구지역은 2백7개사 5만6천8백85명으로 15개사 3천25명이 늘었고 남구는 1백44개사 3만1천3백40명으로 업체수는 34개사가 준 반면 종업원수는 9백3명이 늘었다.
또 동구는 7개사 2만8천1백88명으로 6개업체 6백15명이줄었고 통합된 울주구는 3백17개업체 2만7천8백41명으로 23개업체 2천2백35명이 늘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 기계장비가 3백69개업체 10만3천7백75명으로 가장 많고 화학 1백47개업체 2만3천9백15명,비금속광물 61개업체 1천9백22명,목재.인쇄.제지34개업체 1천9백65명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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