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정부조직 개편안 찬성" 66.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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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부조직을 기존 18부 4처에서 13부 2처로 축소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우리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

30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은 66.1%(매우 21.3% + 대체로 44.8%)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21.9%였다.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한 찬성 의견은 지난주(65.7%)에 비해 0.4%P 증가한 데 반해 ‘반대’의견은 지난주 20.8%보다 1.1%P 늘어났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서울 거주자(75.9%), 대구ㆍ경북 출신자(75.6%), 월 가구소득 350만원 이상(72.6%), 한나라당 지지자(80.2%), 인수위 활동 긍정 평가자(82.9%), 보수적 정치 성향자(75.3%) 등에서 특히 높았다.

‘반대’ 의견은 남성(24.9%), 대재 이상(25.2%), 화이트칼라(31.9%), 대전ㆍ충청 거주자(33.8%), 인수위 활동 부정 평가자(47.2%), 진보적 이념 성향자(29.7%)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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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반대" 21.9%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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