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라이트급 호야.루엘라스 격돌-5월 라스베이거스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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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세계복싱 라이트급의 간판스타들인 오스카 데 라 호야.라파엘루엘라스의 라이벌전이 오는 5월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미국선수끼리의 대결인 이 경기는 특히 라이트급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두선수 모두가 1백만달러(약8억원)이상의 대전료를 받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43승1패를 기록중인 국제복싱연맹(IBF)챔피언 루엘라스는 1백만달러,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17승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세계복싱기구(WBO)챔피언 호야는 1백75만달러의 대전료를 각각 받는다.
빅 카드인 이 경기에 앞서 루엘라스의 형으로 세계권투평의회(WBC)슈퍼페더급 챔피언인 가브리엘은 지미 가르시아(콜롬비아)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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