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CIS에 식품유통망-12개지역서 스낵류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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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대우는 국내기업 처음으로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市를중심으로 독립국가연합(CIS)의 12개 지역을 연결하는 식품유통망을 구축,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발표했다.이 회사는 ㈜농심과 1년간 바이칼호수를 포함하는 CIS 동 부지역에 대한독점판매권을 계약,12개 지역의 20개 딜러를 통해 라면과 스낵류를 중심으로 본격영업에 착수해 올해 5백만달러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는 연말까지 하바로프스크市에 두번째 보세창고를 확보하고인구 20만명이상의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식품유통망을 계속 확대,내년에 1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閔國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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